<aside> 💡 주요 키워드 OpenAI, Text-to-Video, Red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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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주제 LLM을 통한 영상제작 AI의 구현 방식과 향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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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고도화와 인간의 일자리 감소
해당 아티클의 저자는 OpenAI의 ‘Sora’를 마지막으로 평가하며, 기능적 고도성과 퀄리티, 작업 수행의 정확성 등을 토대로 추후 광고, 영상 업계에 이쓴ㄴ 많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위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나 역시 큰 틀에서 저자의 의견에 동의하는 바다. 실제로는 일자리의 감소가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기 보다는, AI 기술이 인간의 본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에 관하여 동일한 관점이라는 것이다.
프롬프트에 원하는 바를 상세하게 텍스트로 기재할 수록 정교한 형태의 영상을 제공해주는 AI의 등장은 특별히, 영상 매체를 활용하여 광고하는 개인과 기업에게 큰 비용의 절감을 경험시킬 수 있다. 또한, 영상 촬영 자체에 발생하는 비용을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 결과 광고 시장의 수익 메커니즘에도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영상 매체를 뛰어넘는 새로운 콘텐츠를 통한 광고 수단이 발생할 지도 모르겠다.
결국, 기술의 발전은 인간 사회의 변화를 수반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 온다고 볼 수 있다. 그에 따라, 새로운 기술에 의해 대체되는 인간의 업무는 감소할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이때 흔히, AI 혹은 로봇, 기계에 의해 사람이 대체됨에 따라, 인간의 본질 자체에 관한 침해가 된다고 오해하곤 한다. 인간의 일을 대체하는 과학 기술이 등장하였다 하더라도 인간의 본질을 침해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노동의 대체로 인해 경제적 수익을 얻던 이들의 경제 활동에 변화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가? 과학의 발전으로 인한 기술의 발전은 그 속도가 가속화된다. AI가 등장함에 따라, 그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이전의 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는 것, 일 자리를 획득하는 것 자체가 인간의 본질을 규정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반증할 뿐이다. 결국, 인간 본질의 영역을 기준의 형태로 혹은 규제의 형태로 끊임없이 제시해야만 한다. 모든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AI이더라도, 적대적 테스트를 통해 만들어져선 안되는 영상의 규제를 만드는 것이 그 예시이다. 인간 사회에서 무엇은 되고 안되는 가를 AI에게 끊임없이 제시해야 한다. 만들지 못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해서는 안 되는 것. 좋은 것과 나쁜 것의 구분. 그것이 고려된 프로덕트를 구성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